사업비 1억 2000만 원 투입, 노후 야간경관조명 2개소‧1043개 정비

야간경관조명 시설 정비 모습.
야간경관조명 시설 정비 모습.

제주시는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용담해안도로(서해안로) 및 삼양해수욕장 주변에 설치된 노후된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교체 및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

이 지역 야간경관 조명시설은 설치된 지 오래 돼 고장이 잦고 해풍으로 인해 부식이 심해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번 경관조명 교체 및 정비는 용담해안도로 구간에 1억 원을 투자해 LED조명등 45개, LED보안등 17개를 신설했다.

또한, 삼양해수욕장 주변에 2000만 원을 투자해 △LED 조명등 정비 650개 △조명주 10개 △LED차광막 조명 53개 △수원지 주변 LED조명등 234개 △수원지 벽면등 34개소를 정비했다.

특히, 용담해안도로는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관광지로서 조명시설 교체 및 신설을 통해 야간 볼거리 제공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삼양해수욕장 주변도 야간경관 조명시설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여름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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