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다문화 책놀이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재)오리온재단 후원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부준배)에 지정기탁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윤)와 함께 진행 중인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 일환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자녀와 함께 동화구연, 2교시에는 가족 요리활동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19시~21시) 부모자녀 간 유대관계 강화 및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이주여성센터에서는 (재)오리온재단 후원으로 '구좌사랑 희망드림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어교육(직장인반)과 통기타동아리로 저녁시간에 각각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T.782-9301)로 하면 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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