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
신규 크루즈 유치 위한 홍보활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크루즈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28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5회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에 참가했다.

제주는 이번 트래블 마트 참가를 통해, 사드 문제 이후 중국 및 일본, 대만 등의 크루즈시장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관련업계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월드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크루즈 관계자와 진행되는 B2B 미팅에선 향후 중국 외 지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유치하고 중국 발 크루즈가 재개될 경우 보다 양질의 크루즈 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해 말 자체 개발한 제주 기항관광상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트래블마트 행사와 연계해 일본, 대만, 호주 등의 관계자 15명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제주를 방문해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크루즈 항만 인프라를 시찰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제주의 대표관광지와 지역상권 등을 방문해 실제로 크루즈 관광객이 하선 시 방문할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제주 두 곳의 크루즈항만 시찰을 통해 제주의 기항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앞으로 중국 이 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세일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의 크루즈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해 기항지 제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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