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제4기 '아라진로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주대학교는 지난 26일 제4기 '아라진로멘토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주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 본관에서 ‘2018년 아라진로멘토와 함께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제4기 ‘아라진로멘토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아라진로멘토단’은 예비선배인 대학생 멘토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생활과 전공분야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고교생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6명으로 구성된 제주대 아라진로멘토단은 제주여고 등 지역 13개 고교를 찾아 고교생 1713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및 대학생활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올해는 12개 단과대학 4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관리과 관계자는 “아라진로멘토 활동을 통해 고교생들은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실질적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고 대학생 멘토들은 학교 및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아라진로멘토로 선발된 사학과 양지원 학생은 “학교와 학과를 대표해 학생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생긴다”며 “아라진로멘토로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대는 지난 18일 제주중앙고를 시작으로 도내 고교를 방문해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특강과 ‘모의면접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10일부턴 아라진로멘토단의 '대학생활과 진로 안내’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