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 지난 27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관광포럼 결과발표회가 열렸다. ©Newsjeju
▲ 지난 27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관광포럼 결과발표회가 열렸다. ©Newsjeju

2018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 결과발표회가 지난 27일 오후3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년 9개팀 38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종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서귀포 카본프리 투어’ 과제를 발표한 ‘팀 서귀포’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관도 6팀(QR 코드를 활용한 서귀포 PAY)’ ▲은상은 ‘청년리더팀(알뜨르비행장 활용 외국인관광 활성화)’ ▲동상은 ‘SSSD팀(서귀포 크루즈항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얼간이들팀(청춘올레)’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3백만원 및 서귀포시장상, 국내 벤치마킹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인 백승곤씨는 “청년이 행정에 당당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젊은이들이 열정으로 뭉쳐 공통의 과제를 설정하고, 서귀포관광의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공개모집으로 참가자 선정, 팀 구성, 과제 발굴, 결과발표회 등의 과정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선정된 과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관광포럼은 청년의 눈으로 관광분야의 과제를 제안함으로써 정책화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팀 19명으로 운영한 결과, ‘청년 워킹홀리데이’관련 과제가 시책에 반영된 바 있다.

▲ 청년관광포럼 결과발표회. ©Newsjeju
▲ 청년관광포럼 결과발표회.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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