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토요박물관 산책' 포스터.
'2018 하반기 토요박물관 산책' 포스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7까지 2018년 하반기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을 총 8종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토요박물관 산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국악, 연극, 뮤지컬, 퍼포먼스 등)의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7월은 제주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정서를 노래하는 사우스카니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3D 라이선스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된다.

8월에는 접하기 어려운 여러나라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세계로 떠나는 문화여행 '띠에라', 다이내믹하고 컬러풀한 색채와 사랑스러운 음악이 함께 하는 인형극 '종이아빠', 9월에는 창작가족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고흐’, ‘미켈란젤로’ 등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의 명화를 신선한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드로잉 매직쇼 '클립'이 공연된다.

10월엔 사계절을 통해 옛 제주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악 '탐라의 삶 춘하추동', 창작뮤지컬 '프리프링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이 공연된다.

'토요박물관 산책'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며(1인 4매까지 예약 가능, 예매오픈은 공연 있는 주 월요일 오전 10시), 사전 예매 수수료는 1인당 1000원이 부과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국악, 뮤지컬, 연극,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및 관람객들의 문화향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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