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20일까지
LOL,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 등 6개 종목 접수 시작

▲ 서귀포e스포츠 한마당 대회, 2017년. ©Newsjeju
▲ 서귀포e스포츠 한마당 대회, 2017년.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동홍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를 7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 유일의 e스포츠 대회로서 올해 제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인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본선 경기에 참가할 제주 대표 선발을 위해 3개 종목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을 진행함과 동시에 전국대회 종목 외에 인기종목으로 구성된 자체대회는 3개 종목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온라인장기 등 총 2개 분야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민이나 도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결과에 따라 제주대표로 선발된 9명(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5명, 던전앤파이터 2명, 클래시로얄 2명)은 오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자체대회인 경우 각 종목별 1~4위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재근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게임 종목의 다변화를 위해 모바일 게임인 클래시로얄과 우리나라 e스포츠의 붐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 종목도 포함 시킨 만큼 다양한 세대가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ICT기업들이 개발한 VR콘텐츠, 뇌파센서를 이용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니 가족단위 또는 방학을 맞은 많은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동홍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오는 29일 동홍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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