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과, 낚시어선. ©Newsjeju
▲ 해양수산과, 낚시어선.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낚시 성어기를 맞아 이용객 증가에 따른 낚시어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서귀포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89척으로 낚시어선 영업행위와 조업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구명부환, 기관실 자동 소화기 등) 구비 여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신고 이행, 승객명부 비치 등과 낚시어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화기 비치 및 정상 작동여부 등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향후 기준미달 등 준수사항 미이행 어선에 대해 출항제한 등을 조치할 방침이며. 특히 승선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낚시 성어기를 맞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가 예방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주기적인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앞서 지난 4월에 서귀포시 낚시어선업 신고대상 어선 83척에 대해 낚시어선 안전점검 전수조사 해 경미한 위반사항 25건에 대해 현장시정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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