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J-TOgether Dream School 개최
제주시 귀덕초·조천초 참여…제주관광공사-제주항공 공동 지원

제주관광공사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18년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18년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18년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 제주지역 초등학생 190여 명에게 국내 주요 관광지 방문 등 현장 체험 위주의 관광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항공에선 이번 프로그램까지 4년간 총 210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항공권 이용 혜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항공사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J-TOgether Dream School’에서는 제주항공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도 관광 학습의 전반적인 프로그램 지원과 세부기획을 진행하고, 인솔 등을 담당함으로써 아이들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동참하고 있다.

2018년 ‘J-TOgether Dream School’은 제주시 귀덕초등학교, 조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 25명이 참여하며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도권 지역 탐방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인과의 인터뷰,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의 승무원 교육 등 미래 진로에 대한 체험 및 학습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 청소년들이 ‘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광학습 체험을 경험하고, 보다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항공 관계자 역시 “매년 제주항공의 사회공헌 활동 한 가운데에는 제주가 있을 것”이라며 “미래 제주지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J-TOgether Dream School’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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