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11일 손희정 문화평론가 초청 강연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11일 제주여성주의 릴레이 특강 제2강좌에 손희정 페미니스트 문화평론가를 초청했다.

특강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달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손희정 평론가는 '페미니즘 리부트 : 신자유주의, 한국영화, 젠더'라는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달리도서관이 공동 주최한 '2018년 제주여성주의 릴레이특강'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4일엔 제1강좌로 '제주4.3'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릴레이특강은 3차까지 진행되며, 제3강좌는 오는 18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된다. 3강좌 주제는 김홍미리 여성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미투(#MeToo)' 운동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강은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각 특강이 끝난 후 소감 나누기 등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석 신청은 달리도서관(702-02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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