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제주날씨] 오늘(1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낮 최고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웃돌 것으로 예보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구름 많다가 대체로 맑겠으며, 산간의 경우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4도, 서귀포시 30도 등 29도에서 최고 34도까지 웃돌겠다.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북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나 매우 덥겠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북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겠으며, 폭염 특보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제8호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으로 너울성 물결이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2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으나, 산지에는 구름이 많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29도 등 29도에서 33도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