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동초는 날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주1회 아침 등굣길에 전개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동초는 날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주1회 아침 등굣길에 전개하고 있다. ©Newsjeju

제주동초등학교(교장 김상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18년 정보통신윤리교육 및 중독예방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건전한 사이버 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피켓을 직접 제작하고, 날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주1회 아침 등굣길에 전개하고 있다.

▲ 중독예방 캠페인 및 표어 게시. ©Newsjeju
▲ 중독예방 캠페인 및 표어 게시. ©Newsjeju

또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의 안전하고 바른 사용을 알릴 수 있는 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여개의 작품을 계단에 부착해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실시됐던 강의식 중독예방교육과는 달리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하고 다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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