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개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주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 개발이며, 공모분야는 예술상품 및 소품, 의류 등 해녀관련 상품이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1점), 최우수상 700만원(3점), 우수상 500만원(5점), 장려상 300만원(8점) 총 상금 8000만원 규모로 출품작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이 운영하는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는 단독 또는 공동 출품 가능하며, 개인(팀) 당 1개의 작품이 지원 가능하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제주지역 3년 이상 누적 거주자 30% 내외 선정) 응모방법은 제주문화예술재단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고 제출서류(출품작 포함)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알림사항 내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 확인 후 첨부된 양식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본 공모전의 공고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28일 오후6시까지이다. 제출서류는 근무시간(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내 제출된 분에 한하며,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인 28일 소인까지 인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해녀라는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발굴로 우수상품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을 탈피한 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역량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알림마당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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