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넷째 주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뮤지컬은 오는 28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선 원작이 갖고 있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 기법들이 펼쳐진다.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는 요정의 세계를 보여 주기 위해 뮤지컬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했으며, 3D 입체 영상을 통해 토네이도가 불어 닥친 도로시의 마을과 오즈의 성문이 열리는 장면들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좌석 280석에 한해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1인 4매까지 예약 가능), 사전 예매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 부과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