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용호 조교사.
변용호 조교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제주경마 소속 변용호(53세) 조교사가 데뷔 24년 만에 1100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100승 달성은 제주경마의 김한철 조교사(1237승),  김영래 조교사(1323)에 이어 세 번째다.

1099승을 기록한 변용호 조교사는 지난 14일 제주경마 2경주에 출전한 ‘승일교’의 멋진 역전우승으로 역사적인 110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승일교’는 경기 초반 중위권을 유지하다 결승점 200M를 남기고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여 ‘힘찬꿈’, ‘신흥공주’를 따돌리고 변용호 조교사에게 1100승을 선물했다.

변용호 조교사는 1994년 1월 데뷔해 22년 만인 2016년 1000승을 달성했고 2년이 지난 2018년 110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7월 현재 통산 전적 1만 806전 1100승 승률 10.2%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주도지사배, 한국마사회장배, 제주마주협회장배 등 다수의 대상경주의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변용호 조교사는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1000승까지 이른 것 같아 기쁘다"면서 "제주경마가 많이 늘어나 다른 후배들도 1000승 클럽에 가입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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