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탑동 일대에서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탑동 일대에서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 오후 9시부터 탑동 일대에서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앙지구대, 바르게살기운동일도1동위원회(위원장 오상훈),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야간에 인파가 많은 탑동을 중심으로 내․외국인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는 불법임을 홍보하고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여성폭력 추방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에 중점을 둿다.

참여자들은 ‘불법촬영․유포․확산 out’ ‘여성이 안전한 제주’등의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참여자들은 ‘불법촬영·유포·확산 out’, ‘여성이 안전한 제주’등의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참여자들은 ‘불법촬영·유포·확산 out’, ‘여성이 안전한 제주’등의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고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산지천 일대 호객행위 근절대책 및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기간에 성매매,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폭력없는 안전한 제주시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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