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국가 무료 암검진사업 홍보활동 강화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1대1 집중 전화 독려를 하고 있다.

암검진 대상자의 연말예약 집중으로 검진이 몰려 겪게 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방문간호사, 공공근로, 하계 아르바이트 등 가용인력을 활용해 1대1 전화 독려를 통해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지난해 11월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8만 9000원, 지역가입자 9만 4000원 이하인 자로 본인부담 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이어 보건소에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우편 안내문 발송과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검진 안내 전화 및 SMS 문자발송을 하고 있으므로 해당되는 분들은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기를 당부했다.

암검진 항목은 5대 암으로 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의 연령기준으로 짝수년도에 태어난 자가 해당된다.

아울러 동부보건소는 "암검진에서 암이 발견된 암환자에겐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더불어 사는 건강사회 실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동부보건소(방문간호담당 064- 728-42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