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과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 등 현장체험 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 운영 모습.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 운영 모습.

‘청소행정 체험의 날’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견학, 재활용품 직접 분리배출 해보기, 클린하우스 점검 등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2018년 상반기까지 총 60회에 걸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 모습.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 모습.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 견학’은 일반 자생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비닐류를 재생연료로 재생산하는 금능농공단지 내 ‘제주클린에너지’ △폐가전제품을 분리‧처리하는 조천읍 대흘리 소재 ‘제주리사이클링센터’ △병류를 중간처리(파쇄) 후 육지로 반출하는 오라동 소재 ‘한라공병’ 등 재활용품 재생산 현장을 견학해 어떻게 자원으로 재탄생되는지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총 9회ㆍ26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현장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업사이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나가겠다"며 초·중·고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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