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재활용품 선별장 야간 운영을 실시해 미선별 야적된 재활용품을 전량 처리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재활용품 선별장 야간 운영을 실시해 미선별 야적된 재활용품 전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이승진)는 재활용품 선별장 야간 운영을 실시해 미선별 야적된 재활용품 전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봉개 재활용품 선별장은 제주시 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선별·분류하는 시설로 일평균 30여 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반입량 급증에 따른 처리용량 초과로 800여 톤의 재활용품이 미선별 야적 돼 있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환경시설관리소는 2억 4000만 원을 투자해 재활용품 선별장의 야간에 민간 위탁, 실시한 결과 현재 미선별 야적 재활용품을 전량 처리했다.

한편,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실시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봉개 재활용선별장으로 반입되는 재활용품 일반입량은 2016년 31.6톤, 2017년 37.3톤, 2018년 41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주시는 이번 민간위탁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활용품 반입량에 대비 재활용품 선별 처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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