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문영봉)는 18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224호 영상강의실 11개 교실에서 녹낭포럼(회장 고경모, 미래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회원을 초청해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녹낭포럼’은 제주 상징목 녹나무에서 따온 모임 명칭이며, 교육재능 기부를 목적으로 결성된 학생 진로교육 봉사단체로 지난 2011년 8월부터 활동했다.

이번 행사는 11명의 강사가 자신이 걸어온 전공분야와 사회현실, 그리고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진로 특강 및 멘토링 상담을 실시한다. 학생은 개인 진로 희망 관심사를 중심으로 1인 1강좌를 선택 참여할 수 있다.

강사 및 강의 주제는 △현진호(서울대 교수/6차 산업이란?) △강문성(서울대 교수/ 물과 환경, 그리고 기후변화) △김아진(듀폰 코리아 인사부장/글로벌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역량) △배은주(인천연구원 연구위원/시도연구원의 역할과 연구원 되기) △황석연(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과장/세상을 바꾸는 힘) △노진한(종로학원㈜ 강사/교사와 강사, 회사원과 강사로서의 삶) △김영석(세무사김영석사무소 대표/세무사 직무 내용과 준비 방법) △김영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교육전문직의 역할) △고승우(마디의원 원장/의사로사의 전망과 미래 비전) △김호영(다음 플러스치과의원 원장/의료계와 치의학의 미래) △강인창(KBS 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 제작부장/직업 탐구 ‘PD’) 등이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녹랑포럼 김경도(오름중학교 교감) 총무는 녹랑포럼의 교육사업 취지가 “제주도가 세계적인 보물섬으로 사랑받으려면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성장해야 하며, 이를 위해 더불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실천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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