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대정고등학교 행사. ©Newsjeju
▲ 2017년 대정고등학교 행사. ©Newsjeju

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3회 ‘준마뮤직 FESTIVAL’을 개최하고 1학기 교육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준마뮤직 Festival’은 1학기 기말고사 후 1주일 정도의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해 학급별 합창 경연을 펼치는 것이다. 대정고 학생들은 학급학생회를 중심으로 곡을 선정해 여럿이 화음을 이뤄 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준마뮤직 Festival’은 예년과 달리 제주형 자율학교(다ᄒᆞᆫ디 배움학교) 지정 이후 학생자치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Give Me The Time: GMTT’(문화예술버스킹)에 출연했던 학생들이 찬조 출연하고,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 중창단이 참여해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종식 교감은 ‘합창(合唱)’을 통해 대정고 학생들은 개인이 아닌 여럿의 아름다움과 협력을 경험함으로써 학기말의 지루한 교실이 아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육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합창’은 매우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라고 평가하면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17년 대정고등학교 행사.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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