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이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한모(70)씨와 동승자 정모(66, 여)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경상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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