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 이유로 사의 표명... 국토부에 사직서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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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7대 이광희 이사장.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7대 이광희 이사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난다. 취임한 지 1년 8개월 만이다.

JDC에 따르면 이광희 이사장은 금일(19일) 일신상의 이유로 이사회에 공식사의를 표명했으며, 금명간 국토부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1월에 임명된 이광희 이사장의 임기는 예정대로라면 오는 2019년 10월까지였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남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게 됐다. 

이 이사장은 수원 출신으로 동국대 전자계산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를 졸업했다.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실장과 경기도 관광진흥 본부장, JDC 개발본부장 및 부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두루 역임하다 JDC 이사장에 임명됐다. 

이 이사장은 취임 당시 ▲서비스 경영 ▲창의 경영 ▲미래 경영의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방침을 'New JDC'로 선포하며 그간 JDC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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