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노인 최소화 추진

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 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가 20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엔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허법률 부시장, 이경용·윤춘광·김용범 도의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사단법인 더사람 김창범 등 기관단체 및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홀로 사는 노인 지원센터는 2017년 8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 지원조례 제정에 근거해 서귀포시가 선도적으로 설치하고 사단법인 더사람에 민간위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1600여 명의 독거노인들에 대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 안부확인 및 독거노인․중증장애인 494명에 대한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사례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허법률 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은 개관식에 참석한 생활관리사들에게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독거노인들의 안전확인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함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시대 최소화 및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례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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