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초등학교는 18일, 19일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실 야영 행사를 실시했다.
무릉초등학교는 18일, 19일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실 야영 행사를 실시했다.

무릉초등학교(교장 김규중)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동안 1~6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실 야영 ‘꿈 같은 하루!’ 행사를 실시했다.

야영 활동 첫째 날에는 학년군별로 만화가 체험, 축구선수 체험, 소방관 체험, 힙합 체험, 특수분장사 체험, 천연버물리 만들기를 하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무릉초등학교. ©Newsjeju
▲ 무릉초등학교. ©Newsjeju

또한 선후배들과 함께 직접 식사준비를 해 사이좋게 나눠 먹기, 전교생이 다함께 하는 즐거운 공동체 놀이와 도미노, 종이컵 쌓기 등의 협동 놀이 체험, 집이 아닌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친구들과 같이 취침해 보는 특별한 체험 등 꿈 같은 하루를 보냈다.

둘째 날에는 전교생 학생 공연, 작품 전시, 신나는 물놀이 활동, 학급별 야영 활동 평가 시간을 갖고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한 야영준비 사전 다모임 회의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 간에 협동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스스로 함께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 1~6학년이 모두 어우러지게 조를 편성함으로써 선후배 간의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알았고,‘사랑과 배움의 성장 공동체’라는 무릉초의 학교 문화가 뿌리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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