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제주해녀로서 첫발 내딛다
새내기 제주해녀로서 첫발 내딛다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8.07.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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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해녀학교, 22일 제4기 교육생 졸업식
▲  ©Newsjeju
▲법환해녀학교 제4기 교육생 졸업식. ©Newsjeju

제주 서귀포시 소재 법환해녀학교(교장 고승철)에서는 22일, 두 달여 간의 해녀양성교육을 마친 제4기 교육생들의 졸업식이 열렸다. 교육생들은 이제 새내기 제주해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지난 5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33명의 교육생들은 매주 주말마다 해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잠수기술 등의 이론교육, 해녀유적 답사 등 문화체험강좌, 법환동 어촌계 마을어장 내에서의 해녀물질실습 등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법환해녀학교는 특히 이번 4기 교육생의 경우 선발과정에서 단순 해녀가 아닌 실제로 직업해녀가 되고자 하는 자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 또한 자부심을 갖고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한 결과,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교육생들 모두 교육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어촌계에 가입, 현지 멘토해녀를 따르는 인턴해녀가 되어 실습과정을 거치게 되며,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본격적인 해녀의 길을 걷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졸업 후에도 실습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제주해녀라는 자부심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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