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으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준화지역 일반고로의 전입학 신청은 도내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및 특수목적고 1학년 재학생으로서 모든 가족의 거주지가 제주시 동(洞) 지역으로 돼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시 동(洞) 지역 소재 영주고, 제주중앙고 재학생과 함덕고 음악과와 애월고 미술과 재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으로의 전입학 신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별관 1층)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 후 25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전입학 순위를 결정하고, 그 순위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로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

한편 위 접수기간 이후에는 수시로 접수하되 전학순위 명부 마지막 번호로 등록되며, 타 시‧도 전입학생 및 도내 2, 3학년 학생은 수시로 원수 접수 가능하다.

학교 배정은 지난 15일 기준 평준화지역 일반고 결원수에 해당하는 22명(남학생 13명, 여학생 9명)을 오는 8월초에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순위에 따라 2018년 9월부터 매월 1회 결원이 발생하는 학교에 추가로 배정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도내 비평준화지역 1학년 일반고 학생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으로의 전입학 신청 학생은 남학생 49명, 여학생 37명으로 총 86명이며, 이들 중 남학생 12명, 여학생 7명이 지난해 8월에 바로 학교 배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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