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3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저경력 수학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2015~2019)’추진에 따라 교육과정‧수업과 연계된 평가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5년 미만 저경력 교사들이 참석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업설계와 평가, 수학 동아리 활동을 위한 R&E지도 준비,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학 활동, U&I 학습유형별 수학 학습 방법 찾기, 서로 만나는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폭력예방 및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교수・학습과정, 생활지도, 동아리 활동영역 등 다양한 영역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별 2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학생참여형 수업-과정 중심 평가-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일체화’를 기반으로 학교현장에서 실시한 구체적인 사례 제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학교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저경력 수학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을 반영한 연수로서, 저경력 수학교사 및 일반 교사들이 교단 적응력 제고와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학교사의 전문성 제고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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