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사진 공모전·노동법 골든벨·무대공연 참가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양경호)는 오는 9월 15일 개최하는 '2018 노동자 희망찾기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사진공모, 노동법 골든벨 및 무대공연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사진공모는 ‘제주 노동자의 일터와 삶’이라는 주제로 참가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최대 5점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작품규격은 디지털카메라 또는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1점당 5MB를 초과하지 않는 파일형태로 출품하고, 출품에 따른 심사비 등의 일체 비용은 무료다.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도서관, 회의실과 9월 15일 개최되는 한마당 행사장 주변에 전시된다.

무대공연은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래, 춤, 악기연주 등 제한된 무대에서 공연이 가능한 분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참가신청 인원(팀)이 12명(팀)을 초과하는 경우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선이 진행될 수 있고 이 경우 참가신청자에 한해 별도로 예선에 대한 일시,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노동법 골든벨은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100명을 모집한다. 이 중 60명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하고, 행사 당일 오후 4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40명을 모집한다.

골든벨은 모든 참가자가 근로기준법 및 근로기준법 시행령의 내용, 고용안정, 노동인권에 관한 퀴즈를 차례로 풀게 되며, 마지막 문제를 맞힌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이다. 또한 원활한 퀴즈 진행을 위해 노동인권 관련 영상, 기초적인 노동법 등 출제문제 정보를 센터 홈페이지(www.jejucwsc.org)에 사전 배포한다.

사진공모, 노동법 골든벨 및 무대공연 참가자 모집기간은 23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다. 참가신청과 모집분야별 시상, 전시 및 유의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ejucwsc.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양경호 센터장은 “'2018 노동자 희망찾기 한마당'은 제주지역 노동자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축제마당으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제주지역 노동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제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과 상담, 노동정책 수립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비정규직 문화동아리 발굴·육성을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