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중국인 3명 검거... 공범 2명 추적 중

▲ 제주동부경찰서. ©Newsjeju
▲제주동부경찰서. ©Newsjeju

제주에서 중국인들 간 특수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취업 알선을 빙자해 540만 원을 강취한 중국인 A씨 등 3명을 검거하고 공범을 추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경 제주항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앞 입구 해녀탈의실 근처에서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피해자를 상대로 알선을 빙자, 540만 원 상당(약 3만2,500위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 3명 이외에도 아직 붙잡히지 않은 공범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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