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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47분경 제주항 6부두 항내에서 이모(70)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항운노조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Newsjeju

제주바다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47분경 제주항 6부두 항내에서 이모(70)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항운노조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2분경 이 씨를 인양하고 119구급대를 이용해 제주대병원으로 안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J호(예인선, 293톤급)의 선원으로 밝혀졌으며, 해경은 현재 J호의 선장과 동료 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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