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학생들을 위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방학을 부탁해'. ©Newsjeju
▲ 장애학생들을 위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방학을 부탁해'. ©Newsjeju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석봉)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애학생 계절학교인 '방학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제주시 내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25명이 참여한다.

장애 청소년에게 방학기간을 활용해 자기계발 기회와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겐 사회활동 참여 증대 및 양육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인권교육과 성교육 등의 교육활동, 잠수함 타기, 악기 만들기 등의 지역사회문화체험, 동작테라피(신체활동), 요리활동, 과학활동, 각종 공예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돼 장애학생들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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