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경미보수, 일상관리, 모니터링 등 2685건 처리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제주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문화재 정비사업 및 전문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말까지 국가·도지정 자연유산문화재, 비지정자연유산문화재에 대한 경미보수 86건, 일상관리 2502건, 모니터링 97건등 모두 2685건을 진행했다.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고산동굴' 정비 중(왼쪽), 정비 후(오른쪽).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고산동굴' 정비 중(왼쪽), 정비 후(오른쪽).

그동안 비지정문화재인 경우 행정인력 부족으로 정기적인 현장 점검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현지 확인 후, 내용 오류 및 훼손 또는 노후돼 글자를 알아보기 힘든 안내판 등을 정비하는 한편, 보호책을 타고 올라간 잡초와 덩굴 식물 등을 제거하는 등 경미보수 및 일상관리 활동을 펼쳐왔다.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굽은오름 서굴' 정비사업 중(왼쪽), 정비사업 후(오른쪽).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굽은오름 서굴' 정비사업 중(왼쪽), 정비사업 후(오른쪽).

또한 한라산 천연구역 4곳, 산천단 곰솔, 비자림, 성산일출봉, 우도, 마라도를 비롯해 자연유산문화재 221곳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도 추진해 왔다.

특히, 모니터링인 경우 정기 모니터링이 85건, 긴급모니터링이 12건, 전문모니터링 3건등 모두 100건을 했다.

차귀도 전경.
차귀도 전경.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22호 차귀도천연보호구역외 2개소에 대해 도내 전문 모니터링단이 문화재지정구역 내 전체적인 조사와 함께 중점 조사지역을 설정, 방형구 표시 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차귀도 전문모니터링 조사 중.
차귀도 전문모니터링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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