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자활근로사업 혹서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130여명에게 폭염대비 물품인 쿨토시와 쿨스카프를 지원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기술, 저학력 등으로 실직상태인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자립자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거리환경 개선사업, 영농사업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근로유형이 많아 폭염 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에 따라 폭염 시 더운 한낮을 피해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오전 7시~12시 근무, 오후 휴게)하고, 폭염 경보 시에는 실내 교육으로 운영해 참여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해 폭염 시 주의사항 및 행동요령 등 자체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민복지과장을 중심으로 자활근로사업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혜란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되는 폭염 속에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현장 확인 및 참여자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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