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12일까지
김만덕 기념관에서...

▲ 제주청년예술단체 몬딱스의 창작뮤지컬 제주가 땡긴다가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다. ©Newsjeju
▲ 제주청년예술단체 몬딱스의 창작뮤지컬 제주가 땡긴다가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다. ©Newsjeju

제주청년예술단체 몬딱스의 창작뮤지컬 '제주가땡긴다'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다.

 '제주가 땡긴다'는 제주 문화, 신화와 청년 예술의 만남을 통해 형식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공연이다. 극에서는 자존감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살아감에 있어 ‘당신이 누구인가’ 질문할 수 있는 시간과 용기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주최한 몬딱스는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의 기회가 적다고 판단한 제주 청소년,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단체이다.

‘제주가 땡긴다’는 몬딱스의 5번째 작품으로 제주도라는 배경과 제주 신화의 인물들을 차용한 이 뮤지컬은 주인공의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소통 그리고 공감이 이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출자 이민규는 "제주가 땡긴다를 통해 이 섬에 긍정의 바람이 불어 서로를 땡겨주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 준비하는 모든 순간동안 서로가  믿고 땡기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작뮤지컬 제주가 땡긴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제단, 네오제주,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행복한  생명 그린대학의 후원을 받아 제작 됐다.

▲ 제주가 땡긴다 포스터. ©Newsjeju
▲ 제주가 땡긴다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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