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진출 제주대표 선정

▲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서귀포시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ewsjeju
▲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서귀포시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ewsjeju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서귀포시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지난 29일 선수 및 관람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KT제주고객본부와 (재)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제주지역 대표 선발전과 자체대회인 ‘제12회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병행해 진행됐다. 총 2개 분야 6개 종목에 대해 경기가 치러졌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지역대표 선발전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는 고리핀팀, 던전앤파이터 허재광, 클래시로얄 김원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자체대회 종목인 피파온라인4는 송성윤, 스타크래프트 변영봉, 온라인 장기 실버부 종목에서는 정태현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대표 선발전 입상자는 오늘 8월18일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재근 정보화지원과장은 “매년 대회를 치루면서 e스포츠가 새로운 분야의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기성세대의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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