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 및 간담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Newsjeju
▲ 제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 및 간담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 및 간담회'가 지난 27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1부 간담회는 도내외 드론 관련 업체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해 국내 드론기술 현황 및 시장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전문가포럼에서는 약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의 드론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및 제주지역 특화방안 등 제주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 포럼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강창봉 실장이 “국내 드론산업 현황과 제주가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첫번째 주제발표를 했다. 강 실장은 드론 샌드박스 시범사업, 드론 교통관리체계 구축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드론 특별비행승인 책임자다.

이임평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는 ‘드론 실시간 감시/매핑과 활용사례’,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장의 ‘제주 특화 드론산업 육성 방안’,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가 ‘국내 드론기술 현황 및 향후전망’, 박태호 제주유니에어 원장이 ‘제주 무인항공방제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 이후 발제자 전원이 참석하는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JDC는 신규사업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제주형 드론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JDC는 드론 교육사업을 위해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등을 조성하는 등 향후 관광 및 지역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드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처장은 “이번 포럼 및 간담회를 통해 JDC 드론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제주에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드론사업이 보다 빨리 정착, 발전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량을 모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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