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2018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개최된다.

표선리마을회(이장 박태숙)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이기현)가 주관하며 오는 8월 4일과 5일 양일 간 표선해수욕장에서 이뤄진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하얀모래 축제는 도내에서 가장 드넓은 백사장과 낮은 수면으로 안전한 축제를 즐기기에 최상의 조건인 자연환경과 매해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으로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최우수 지역축제에 이어 2018년 유망축제로 연달아 선정되며 명실공히 최고의 여름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 체험’ 중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의 프로그램 마련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무대행사들을 준비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 2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해변시네마, 댄스경연대회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제2회 전도 학생 비치싸커 대회, 맨손광어잡기, PLAY GAME ZONE 운영, 드론체험, LED 부채만들기, 연 날리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태숙 표선리장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무더위지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에서 마음껏 즐기시고 힐링하며 최고의 여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틈틈이 환상적인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해안가와 제주민속촌,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 향토문화의 보물창고인 표선면 관내 관광지를 여유롭게 둘러보면 제주문화의 또 다른 매력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 2018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 리플렛. ©Newsjeju
▲ 2018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 리플렛.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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