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30일 제주보호관찰소에 선풍기 30대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제주보호관찰소 내 폭염 속 위험에 노출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지난 24일부터 선풍기 배부를 시작했으며 봉사원들이 수혜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혹서기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적 안정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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