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합동연설회 3일 제주퍼시픽호텔서 개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제주에 온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 연설회와 제주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오는 8월 3일(금) 오후 3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며, 8월 25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치러진다.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자는 각 7분씩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의 순서로 연설이 진행되고, 최고위원 후보자 연설은 각 5분씩 황명선, 남인순, 설훈, 박정, 박광온, 유승희, 박주민, 김해영 후보의 순서로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합동연설회에 이어 개최되는 제주도당 대의원대회에서는 대의원대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과 제주도당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오영훈 국회의원에 대한 대의원 의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노웅래 선거관리위원장,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국회의원, 제주도당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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