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직무연수. ©Newsjeju
▲ 교원직무연수. ©Newsjeju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지난 1일 '2018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 이해하기'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교원의 제주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집합연수 16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 주제 선정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발간한 창의적체험활동 워크북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장학자료를 교수‧학습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했다.

‘보전하자,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주제한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 ‘물려주자, 소중한 제주어’를 주제로 한 제주 방언과 제주어 노래, ‘섬기자, 자랑스런 향토문화’를 주제로 한 제주의 의‧식‧주생활문화, 제주의 돌문화, 제주해녀 문화 이외에 4‧3과 세계시민교육, 전통전래 놀이의 이해 등을 연수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 보며 교수‧학습활동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주향토음식에 대한 이해 후 직접 만들어 보기도하고, 전통 전래놀이를 직접 실연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보‧물‧섬 내고장 서귀포시 이해하기 교원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내 효율적인 교수‧학습 지도력 제고 및 교원의 서귀포시 향토문화 이해를 통한 글로컬 글로벌(Global)+로컬(Local)의 합성어로 세계적인 동시에 지역적이라는 의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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