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제주시민 40명 대상 운영

제주시 탐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탐라도서관은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아 이재향 스토리텔러와 양윤모 영화평론가와 함께 ‘제주! 길 위에서 길 찾기’주제로 영화, 책, 탐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주라는 지역특성에서 ‘길’이 가져다 준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제주! 길 위에서 길 찾기’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제주시민 40명 대상으로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총10회 운영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6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064-728-8372)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로 신청 가능하다.

김태건 탐라도서관장은 “지역사회 기반 콘텐츠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주시민의 평생교육 실현과 인문학적 시선이 확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 안내문.
수강생 모집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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