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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함께 2)이 개봉 첫날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관객을 모으며 역대 개봉일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92명을 끌어모았다. 

올해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118만 명)을 제쳤다.  
 

지난해 영화 '군함도'가 세운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97만 명)도 경신했다. 개봉 당일 100만 관객을 넘어선 한국 영화는 '신과함께2'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1441만 명을 모은 '신과 함께-죄와 벌' 후속편이다. 김용화(47) 감독이 역시 연출했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3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 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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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한편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개봉 8일 만에 430만 관객(439만4550명)을 돌파했다.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흥행속도다.  

7월25일 개봉했다. 시리즈 6번째 작품이다. 최고 스파이 요원 '이선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크리스토퍼 매쿼리(50)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톰 크루즈(56)를 비롯해 헨리 카빌(35)·사이먼 페그(48)·빙 레임스(59)·레베카 퍼거슨(35)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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