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윤두호)는 지난 7월 31일 우도를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노후등기구 교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동목욕), 영락종합사회복지관(세탁),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동방역), 제주권역재활병원(의료서비스), 우도보건소(혈압·혈당체크, 의료상담) 등 도내 각 연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졌다.
그 외 9개 회원기관 부스운영(원예활동, 음료서비스, 스냅사진서비스, 염색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손맛사지서비스)도 진행됐다.
특히 구좌실버들동아리의 색소폰, 한빛누리예술단(전통춤, 민요)이 멋진 문화공연이 펼쳐져 우도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한두영(노인분회장)은 “매년 복지관에서 우도를 찾아와주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을 서비스해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라고 말했다.
한편 주최기관인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에도 우도를 찾아 이동복지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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