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도로변 조경수 및 꽃길 물주기

제주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주요도로 조경수 및 꽃길에 물주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주요도로 조경수 및 꽃길에 물주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7월 20일부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요도로 조경수 및 꽃길에 물주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주기 작업은 공원녹지과 차량 2대와 도시녹화 사업체 차량 4대, 꽃길 관리 사업체 차량 3대 합동으로 가뭄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한 도시숲, 정원숲 등의 도시녹화 사업지와 꽃길 조성지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피해 발생에 따른 물주기 작업 집중 실시 노선은 2018년 신규 조성된 임항로 정원숲과 오남로ㆍ연삼로 쌈지숲 등 7개 노선 도시녹화 사업지 조경수와 신광사거리교통섬, 용문로타리교통섬 등 화단 16개소와 삼무로, 도령로 등 화분 519개 등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업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동광로, 용문로 등 기 조성돤 가로수 식수대의 철쭉, 꽃치자 등 키작은 나무에도 물주기 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가뭄으로 인한 돌발 해충발생에 따른 가로수 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은 가로수 노선을 중심으로 병해충 예찰 관리도 강화 발생 즉시 방제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