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3일 진행된 필리핀 문화 이해교육.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3일 진행된 필리핀 문화 이해교육.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3일 신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필리핀 다문화교육강사인 김체린 씨가 필리핀의 인사말과 거주 환경, 날씨, 화폐 등의 문화를 신촌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필리핀 전통의상인 ‘바롱·바롯 사야’와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다양한 국가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교육 후엔 필리핀의 전통악기인 레인스틱을 만들어보고 연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구좌읍과 조천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문화에 대해 친숙하고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만들기와 놀이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식개선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이해교육은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구좌읍·우도면·조천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몽골과 베트남, 필리핀 등의 국가별 다문화 이해교육과 다문화 놀이 및 의상체험을 실시를 통해 아동들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응 및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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