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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 종합민원봉사실(무더위 쉼터). ©Newsjeju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청사 민원실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해경은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해양경찰청 청사와 소속서 민원실, 파출소·출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김도준 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청사를 개방키로 했다"며 "냉방시설 가동 등 편의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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