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규 가입자 3차 모집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 원씩 1대1 매칭해 주는 자산형성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기준 2,259,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이며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사업비 13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신규가입자 274가구를 모집 중으로 현재 694가구가 근로소득장려금 지원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2014년 7월부터 시행된 통장사업은 지난해부터 3년 만기자 353여 명에게 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적립금은 본인 또는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주택구입·임대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소득 증빙 공적자료(고용·임금확인서)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가입가능 대상자를 적극 모집해 저금리시대에 저소득층 가구의 자산형성 도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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