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는 지난 1일 제주도와 전라남도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으로 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솔리언또래상담자 교류는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이뤄졌으며 1부 만남의 장, 2부 칭찬의 장, 3부 또래상담 수퍼비전으로 구성됐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학교 내 또래 갈등을 중재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도모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양성된 청소년들로, 타 지역 또래상담자들과의 연합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경험을 쌓았다고 전했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의 역량 강화와 힐링을 위해 타 지역과의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