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 지식탐구 열정으로 더위를 이기다!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융복합 교과기반지식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2018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일환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공학커뮤니케이션연구회의 도움을 받아 이론 강의 및 팀별 실험 및 데이터 수집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에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교과 내용을 응용해 투석기방정식을 기반으로 하는 실험 및 데이터 분석과 발표, 신기전방정식을 기반으로 하는 실험 및 데이터 분석과 발표 등을 진행했으며, 교과기반지식탐구대회도 병행했다.

한편 학생들은 찜통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팀별로 아이디어를 모아 투석기와 신기전 모형을 조립 하고 운동장에서 실험을 거듭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프리젠티이션을 했다.

남주고등학교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날씨였지만 옷이 다 젖도록 교실과 운동장을 왔다갔다 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통해서 지식탐구에 대한 열망을 읽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모든 교과의 지식과 원리를 응용하는 융복합 교과기반탐구 프로젝트는 해를 거치면서, 한층 주제가 더 다양해지고 심도 있는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강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